20220904 WIL

2022. 9. 4. 20:37WIL(Week I Learnd)

    목차

4 Fs(Fact, Fellings, Fidings, Future)에 근거해서 이번주 이벤트를 작성해보겠음.

 

1. FACT

 이번 주 월요일부터 캠프가 정식으로 시작됨과 동시에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 팀을 이루어 팀 소개 웹페이지 만들기 미니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팀을 구성하는 중에 나의 예습부족으로 코딩 실력이 제일 낮을 것 같다고 판단하여 팀의 소일거리를 도맡아서 진행해야겠다 마음 먹었고 팀장을 맡고 싶다고 말했고 다들 동의 해주셔서 감사하게도 분에 넘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우리 구성원들은 빠른 속도로 의견 합의를 봤다. 팀 이름 정하기, 팀원의 자기소개 적기 그리고 전공자가 없지만 나를 제외하고 모두 예습이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와이어프레임 짜기 부터 빠르게 진행 됐고, 순항이 시작되는 듯 했다.

 

 하지만 구성원중 한분이 개인사로 제출일 전날까지 불참하게 됐다. 그 분이 남는 시간에 파이썬으로 백엔드 코드를 짜서 주셨지만, 실시간으로 협업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코드에 대한 이해가 어려웠고 다른 분께서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동시에 맡아서 진행해주셨다.

 

 나는 중간에 의견을 하나로 모아주는 역할을 수행했고, 전달 사항이 있으면 전달해 주었고, 토글과 팀원 소개 페이지 같은 간단한 html을 작성하기도 했다. 중간 중간 회의에서는 디자인에 대한 의견과 ui에 대한 회의가 주를 이뤘으며 안타깝게도 백엔드를 비롯한 기술적 자문을 내가 해드릴 수 없기에 튜터님을 찾아가서 우리가 잘 하고 있는지 여쭤봤고, 튜터님은 이정도로만 해도 발표해도 충분하다는 의견을 주셨다.

 

 그리고 함께 발표 자료를 준비하고 시연영상도 촬영하고 수요일날 발표를 했다.

 

 그 이후로 나는 파이썬 기초 강의를 완강 하고 백준 문제를 풀었으며 TIL도 성실히 작성했다.

 

 팀원들의 의견을 모두 모은 KPT회고도 성실하게 작성했다.

 

 

2. FEELINGS

 바쁘고 정신없는 한주였다.

 

 개강전 준비할 수 있는 시간들을 휴식에 써버린게 아까웠을 때 도 있지만, 차라리 잘 쉬었다고 생각하기로 마음 먹었다.

 

 팀장의 역할을 서포터의 마음으로 수행하니 한결 가벼운 텐션으로 서로간의 의견을 조율 할 수 있었다.

 

 발표날은 정말 몰카인가 싶었다. 다른팀의 완성도를 표현하자면 '왜 취업 못하고 여기 들어왔지?'

 

 정말 사전에 준비를 저렇게 열심히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개인 페이지를 웹페이지 상에서 등록하게 만들었는데 다른 팀들은 개인들이 담당하여 자신의 페이지를 작성하였다.

 

 html 뿐만 아니라 css와 js까지 구현이 기가막히게 되어 있는 것을 보고는 혀를 내둘렀다.

 

 많이 기가 죽기도 했고 줌 발표도 생각처럼 데스크톱 화면이 나오지 않고 윈도우만 화면에 표출 되서 버벅였다.

 

 하지만 기죽지 않기로 했다. 내가 지금부터 빡세게 하면 1달뒤 내 모습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뭔가 현타를 다함께 겪은 뒤 우리 팀원은 엄청나게 자극 받은 듯 말이 더 적어지고 진도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권기현 튜터님이 해주신 조언대로 내 페이스에 맞춰서 급하지 않게 천천히 가보려고 한다.

 

 

3. FINDING

 이번 한주는 어떤 식으로 협업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이 느꼈다.

 

 팀원들의 역량을 먼저 파악하고 그에 맞는 역할들을 분배해야 한다. 팀원들의 개인적인 사정을 지금보다 더 깊이 알아둘 필요가 있다.

 

 주어진 문제에 대한 이해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우리가 제대로 이해한 것이 맞을까? 라는 고민을 더욱 깊게 해야한다.

 

 우리가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솔루션 할지를 모두가 이해하고 진행해야 한다. 의견이 두루뭉실하게 합치됐다고 생각하는 순간 빵꾸가 나기 시작한다.

 

 일단 웹개발 기초를 복습하다가 파이썬 문법 기초강의를 들었다. 정말 중요한 사칙연산, 함수들 if문 , list, dictionary, for, map, end, input 이런 것들을 배운 기억이 난다. lambda라는 것도 얼핏 본 것 같은데 이해를 일단 포기했지..

 

 TIL과 WIL은 몇년 전 부터 기록하고 싶던 것이었고 지금 기록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너무 기쁘다.

 

 

4. FUTURE

 지난 발표에서 보았던 다른 팀들의 완성도를 내 것으로 만들 것이다. 클론 코딩 강좌를 보며 이해하면서 따라 가고, 또 그것을 보지 않고도 머릿속에서 논리적인 구성을 마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직관적인 논리로 생각하는 연습을 통해 파이썬의 반복문을 완벽히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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